이재오 '박근혜, 골리앗 아냐'

2011-0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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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이 14일 “일반론적으로 한 이야기를 특정인과 결부시켜 너무 이지메(집단괴롭힘)를 하면 정치발전에도 도움이 안된다”란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는 최근 개헌을 강조하며 “가장 강력한 상대와 맞서겠다. 나는 다윗이고 나의 상대는 골리앗이다”라고 밝힌 이후 언론에서 골리앗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로 해석하면서 이것을 해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특임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내가 (얼마전)방송에서 골리앗을 여자가 아니라고 했다”며 골리앗을 박 전 대표로 보는 시각을 부인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영등포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한국대학생포럼 초청 강연에서 “리더가 되려면 제일 먼저 버려야 할 것은 사심과 개인적 이해”라고 말했다.
 
 또 청년실업 문제에 공감을 표시한 뒤 “꿈을 가져라”, “눈높이를 낮추는 게 아니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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