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내달부터 첫 전기화물차 판매

2010-11-30 15:37
  • 글자크기 설정

e-VAN, e-PICKUP 모델 선보여


 
    국내 전기차업체 CT&T가 내달 첫 전기 화물차를 내놓는다.
 
 CT&T는 30일 전기화물차 '이밴(e-VAN)'과 '이픽업(e-PICKUP)'에 대한 정부인증을 마치고 내달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VAN'과 'e-PICKUP'은 CT&T의 소형 전기차 '이존(e-ZONE)'을 화물차로 개량한 모델. 올 10월 개발해 지난 25일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및 환경부의 '저속전기차 안전기준'에 따른 인증테스트를 통과, 자동차안전검사증을 취득했다.
 
 월 1500km 주행 기준 전기료가 1만5000원에 불과한 전기차의 장점에 넓은 적재함이 추가됐다.

 CT&T 관계자는 "근거리 운송 및 택배 배달 등의 물류, 운송용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e-VAN, e-PICKUP은 저렴한 가격 및 유지비, 충분한 적재공간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의 운송업계 및 농어촌 도시지역의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