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다음달 1~2일 이틀간 가락·강서시장 특설 행사장에서 도매시장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기상이변으로 배추 가격 파동이 있었던 지난 10월 배추 30만포기를 전통시장에 저가(시중가의 70%)로 공급하던 중 배추 가격 안정으로 중단한 미공급분 배추 15만 포기를 김장김치로 담궈 소외계층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도매시장 김장나눔행사로 소외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파하고 싶다"며 "가락·강서 도매시장 유통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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