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사장은 1982년 동아제약 학술팀에 입사한 이후 약제 및 판촉팀장, OTC & 박카스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용마로지스 대표이사로 지내왔다.
그는 공식 취임에 앞서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도전(Challenge)과 변화(Change), 선택(Choice)의 '3C'를 경영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전반적으로 침체된 음료업계에 희망찬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우수 상품군을 기반으로 2015년까지 매출액 3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