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차량 입고부터 수리까지 한 번에 OK!”

2010-11-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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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새로운 고객 중심 정비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전문 상담 요원 ‘어드바이저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고객 중심 정비서비스는 고객 차량이 직영 서비스센터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차량 정보ㆍ서비스 예약 상황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어드바이저’에게 전달되며 시작된다.
 고객 전문 상담 요원인 어드바이저는 차량 입구에서 전달된 정보에 따라 △고객 차량 예약확인 △상담 및 접수 △고객 쉼터 안내 △차량 해당 작업장으로 입고 △차량점검 및 수리 △차량 리 내용 설명 △차량출고 및 배웅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특히 기아차는 차량이 수리 되는 동안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서비스 센터 내에 고객 라운지를 마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공간 △여성 고객 전용 쉼터 레이디 존(Lady Zone)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정보 습득을 할 수 있는 큐 멤버십 존 △신간 서적을 구비한 북 까페(Book Café)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어드바이저 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여성 고객 등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어드바이저 제도를 올해 수원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광주, 인천서비스센터에 설치하고, 내년까지 전국 20개 직영 서비스센터 전체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기아차는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공간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고객 맞춤형 정비서비스인 여성고객을 위한 ‘뷰티서비스(Beauty Service)’를 전국 20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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