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독 20주년을 맞아 독일 통일의 교훈을 바탕으로 한반도 통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 `통독 20년과 한반도 분단 65년, 한독 우호증진'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하르트무트 코식 독일 재무차관, 카타리나 란트그라트 독일 연방의회 의원 등이 발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독일통일의 시사점과 교훈'을 주제로 손선홍 주독일 한국대사관 공사, 라이너 에펠만 전 동독 국방장관이 발제를 하고 김연철 한남대 교수, 도희윤 선진통일교육센터 대표, 페터 마저 독일 연방의회 동독전문가위원회 의장, 요헨 슈타트 베를린 자유대학 교수 등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