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출범이듬해인 2003년 수출 규모 44만여대에서 2009년에는 142만여대로로 완성차 및 반조립부품(CKD) 수출실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며 이러한 획기적인 수출 증대를 통해 한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80억불 수출탑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김황식 국무총리, 사공일 한국무역협회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을 축하했다.
GM대우 아카몬 사장은 이날 “수출 증대를 기반으로 기업수익성 증대와 국내 재투자에 역량을 쏟아 투자와 수출의 선순환을 이뤄 외국 투자기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