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에는 대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다문화가족 이주민 여성 25명이 초청돼 ‘대한민국의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대구은행은 그동안 지역 내 대구·경북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외국환부문 우대, 독도 방문 등의 다방면에 걸친 지원은 대구은행의 경영방침인 나눔경영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3월 대은경제연구소 내에 ‘DGB 금융경제교육사업단’을 설립, 청소년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대부분이 중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와는 다른 사회주의 국가 출신이 많아 자본주의 사회인 우리나라의 경제 생활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금융경제교육사업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대구경북지역의 22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