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 2년간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2011년에는 정상 성장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30일 염동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기저귀 사용량 증가와 고혈압 복합제제 도입 신약 등으로 올해 일시적 실적 부진을 벗어나 정상 성장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4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알짜배기 자회사의 추가성장 전망, 풍부한 유동성과 건전한 재무구조, 주가부진 요인이었던 실적부진 해소 등으로 내년에는 두자리수 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