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30일 연평도에서 예정된 사격훈련은 없다고 29일 밝혔다.
합참은 해병대 연평부대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사격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연평도 현지에서 방송한 것과 관련, "연간 계획된 사격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정한 몇 가지 예비 일정 중 하나였는데 현지부대에서 잘못 이해하고 방송한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사격훈련은 적절한 시기에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평부대는 이날 "내일 오전 10시부터 사격훈련을 실시하니 섬내 모든 민간인은 9시30분까지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