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 제조사인 어울림네트웍스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2월 중 추가로 2대가 출고 돼 연내 15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첫 국산 수제 스포츠카란 점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문의가 잦지만 아직까지 단 한 대의 애프터서비스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파가니 등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가 수제차라도 초기 결함 사례가 발견됐으나 스피라는 출고시마다 국토부 안전검사를 통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박동혁 대표 역시 “애프터서비스 전담팀으로부터 아직 자체 결함으로 인한 입고 차량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운전자가 안전에 유의한다면 자체적인 결함으로 사고가 날 우려는 적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