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폐수처리협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울산에 위치한 선경워텍(주)이 ‘상향류식 전해조를 이용한 펜톤고도산화 폐수처리시설’에 대한 환경기술세미나가 약 1시간가량 이어졌다.
또한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코단지 추진현황과 인천생태산업 단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조성전략 연구에 대한 이찬우 인천환경보존협회과장의 설명회가 이어졌다.
한국폐수처리협회 이기영 회장은 “폐수협회 발족 후 20여년이 흘렀고 회원사들의 우여곡절속에 현재에 이르게 됐다”며“이자리에 참석한 폐수협회회원사들이 다각적으로 다양한 기술개발을 이뤄 현재 혁신적인 기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폐수업은 업종의 특성상 규제가 많았던 직업인만큼 최종처리업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단합을 통해 단계적 발전을 많이 이뤘고 회원사들이 각종 아이템을 이용해 현재의 큰발전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 모인 회원 60여명은 “정부환경정책에 적극참여해 최적의 폐수처리 환경조성에 앞장선다”는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이번 연평도 참사에 희생된 장병들과 주민들을 위해 즉석에서 성금 1,000여만원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