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 시즌 동안 제공될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인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특선 사케와 그와 잘 어울리는 안주 및 특선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오도꼬야마 준마이다이긴죠’는 홋카이도 지역의 대표 사케로 준마이 다이긴조의 최고급으로 통한다. 가격은 35만원.
또 일본에서 수출하는 청주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는 ‘오또꼬야마 도꾸베츠 준마이’ 역시 청주의 참맛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가격은 9만원(부가세 별도).
홋카이도 바로 남쪽에 위치한 도호쿠는 청정한 자연과 함께 양질의 사케 제조 지역으로 유명하다.
미야기현의 ‘이찌노쿠라 도쿠베츠 준마이’는 60% 이하로 정미한 쌀과 누룩, 물을 원료로 맛이 깊고 강한 것이 특징이며 남성들이 주로 즐겨 찾는다. 가격은 10만원.
또한 아키타현의 ‘카라호 로쿠슈’는 일본 전국에 이름이 알려진 긴조급 사케로 그 쌉사름한 맛이 스시와 잘 어울린다. 가격은 12만원(부가세 별도).
더불어 겨울 특선 사케에 곁들일 수 있는 활, 전복, 새우, 관자 등 ‘모듬 해물(5만원)’과 ‘모듬 튀김(3만 5000원)’, ‘코스요리(7만 5000원, 부가세 별도)도 제공한다.
한편 호텔 측은 매월 ’4‘자가 들어가는 4일, 14일, 24일에 ’마츠리데이(祝日)‘를 이용하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의 사케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