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측은 계열사의 모든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소외계층 900여가구에 연탄 18만여장을 지원하는 ‘KB 사랑의 연탄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다음달 4일에는 ‘KB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5만7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소년소녀 가장 등 1만1400가구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KB투자증권은 다음달 2일 지방분교 학생들을 위해 교내 도서관 등을 리모델링 해주는 ‘무지개교실’을 경기도 가평의 장락분교에 개관한다.
이외에 KB생명은 헌혈행사에 참여하며, KB자산운용과 부동산신탁은 무료급식 활동을 하는 등 전 계열사가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모범 기업시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