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남성복이 33.9%, 침구 등의 홈패션군이 32.8%, 아웃도어웨어·스키복 등의 스포츠군이 33.2% 신장했으며 가전용품∙가구가 16.2%, 명품이 17.8%, 여성의류가 10.5% 각각 올랐다.
특히 남성복 매출이 전년 대비 33.9% 올라 모든 상품군 중에서 가장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남성들이 옷을 사지 않는 점에서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남성의류 구매가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누적 매출로 비교했을 때도 15.1%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