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LIG투자증권은 12월에 기존 악재가 해소되는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코스피 예상밴드로 1880~1990을 제시했다.
최운선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코스피 조정시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계속해서 내놓는 국내 대표 기업들을 담을 기회"라며 "개인과 법인의 자산에 불균형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월초 불확실성 대두에 따른 지수 정체기는 이들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소비가 기대에 못 미치고, 중국 경기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더라도 내년 세계 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규모의 도약을 고려할 때 1850 전후는 적극 매수의 영역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