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금곡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통 발효음식인 된장의 유래와 제조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메주를 담군 후 샘표식품 영동공장을 방문, 자동화된 대규모 전통장류 생산시설과 제조공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학생들이 만든 메주는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킨 후 내년 2월에 장 담그기 교육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샘표는 지난 10월 된장을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법을 발굴하기 위해 ‘샘표 아이장배 남문고 된장요리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