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특정해역 27일부터 정상조업

2010-11-26 20: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연평도 사태 이후 사흘째 어선 출어가 통제된 동해 특정해역에서 조업이 27일부터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2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연평도 사태 이후 어선 출어가 금지되고 있는 고성 아야진항 이북 해역의 조업통제에 따른 어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오전 4시부터 조업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야진항을 비롯해 거진과 대진항 등 고성지역 모든 항구에서 어선 출어가 가능해졌으며 이 지역 어민들은 성어기를 맞은 도루묵잡이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어로한계선 이북에 있는 저도 어장과 북방어장의 조업은 여전히 금지된다.

한편, 26일 실시된 저도어장과 북방어장 및 특정해역에서의 어망회수 작업에는 모두 243척의 어선이 참가해 조업통제 이전에 설치해 놓았던 그물을 회수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