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100여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위주의 태권도대회에서 탈피한 태권 건강체조와 하이틴 태권 댄스, 태권챠밍댄스, 실버 태권무 등이 선보인다.
지정안무는 주최 측이 선정한 곡에 태권도를 응용해 창작안무를 선보이며 자유안무는 출전팀이 자유롭게 선정한 곡에 안무를 접목시켜 색다른 댄스의 면모를 선보인다.
웰빙 태권댄스는 기존의 태권도선수와 태권도인만이 참여하는 기본틀에서 벗어나 태권도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하려고 우리 고유의 가락과 대중음악에 태권도 품새 등을 결합한 것으로 태권도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을 기획위원장(우석대 교수)은 "웰빙 태권댄스는 상호 경쟁보다는 태권도 정신을 살린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축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댄스가 생활체육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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