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김포양곡, 부천범박지구 유치원용지 등 9필지에 대한 공급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파격적인 대금납부조건으로 재공급한다.
기존보다 필지별로 7.8%(부천범박 유치원용지)에서 최대 13.1%(김포양곡 의료시설용지) 수준까지 공급가격을 내렸으며 대금납부도 3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을 내걸었다.
계약할 때 분양대금을 선납할 경우에는 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약 9.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도 덜었다.
김포양곡지구 유치원용지, 종교용지, 의료시설용지 등은 현재 즉시 사용가능하다. 김포양곡 도시지원시설은 가격이 저렴하고 도시형공장 뿐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창고,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부천범박 유치원용지는 어린이공원과 바로 인접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치원, 종교시설, 의료시설, 도시지원시설은 추첨으로,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입찰 및 추첨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18~19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지역본부 토지공급부(032-890-5155,5157)로 문의하면 된다.
jsy@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