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86달러(1.00%) 오른 86.57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중국의 정제투입량이 증가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석유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탓에 유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다른 국제유종의 최근월물은 미국 주가 약세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과 같은 배럴당 87.81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15달러(0.17%) 내린 88.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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