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험업계가 캐나다 금융시장에 진출한다고 중국 경제전문 사이트인 차이신(財新)망이 최근 보도했다.
짐 플레허티 캐나다 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중국계 보험사의 캐나다 투자 비준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월스리트저널(WSJ)은 플레허티 장관의 말을 인용해 중국 보험자금이 내년부터 캐나다에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는 일전에도 중국 은행관리감독회, 중국 증권관리감독회와 이와 비슷한 협정을 체결해 현재 중국계은행, 자산운용사는 이미 캐나다에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캐나다의 2대 무역파트너이자 3대 수출시장으로 지난 5년간 캐나다의 대중국 수출은 무려 55%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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