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국민관광지내에 위치하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국가보훈처의 2010년 제3회 현충시설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국가수호 및 안보교육현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충시설이란 조국광복과 국권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애국지사, 참전유공자의 충절과 공훈을 기리고 자주독립 및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거나 전쟁의 참화를 상기시킬 수 있는 각종 시설이나 현장들이다.
박물관 관계자는“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지정에 따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의 위상이 국가적 차원에서 널리 인식되고 있으며 박물관 테마인 한국전쟁에 참전한 UN군의 참전의의를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종복 기자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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