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도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고용안정을 위해 기존의 노사정협의회를 노사민정 협의회로 개편하고 기구와 인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크게 노사관계, 지역고용산업발전, 지역전략업종별 발전 분과로 나뉘었으며 노동부와 노사대표,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도 기존 25명에서 65명으로 늘었다.
도는 이 협의회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노사분규 해소를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제 등도 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