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채권형펀드'가 설정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1개월간 1730억원이 순유입되며 설정액이 53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펀드는 국내를 포함 전 세계 채권시장에 투자한다. 적극적인 자산배분으로 '금리+α'를 추구하는 게 장점이다.
허준혁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본부장은 "글로벌다이나믹 펀드는 해외 채권형 중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가장 낮고,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다이나믹 채권형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12.53%(A클래스)다. 이는 100억원 이상 글로벌 채권형 펀드 중 가장 높은 것이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