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이 예비창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내며 창업자금 지원에서 창업교육,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예비창업자에게 성공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창업자금’이 올해 총 2,316업체에게 지원돼 총 4,8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행 첫해인 2007년에는 200억에 비해 올해 총 450억원이 소진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도내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만 총 2,316업체가 창업자금을 받았으며 이들 업체에서 총 4,8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창업자금을 증액 편성했다”며 “세탁업, 미용업 등 소상공 업종이 대출이후에도 성실히 지원금을 갚아가면서 성장해가는 것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은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되고 있으며 희망자는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팀(031-259-6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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