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게임쇼 '지스타 2010'에 세계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주요 업체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글로벌 SNG 기업 빅3인 징가(Zynga), 플레이피쉬(Playfish), 플레이돔(Playdom)을 포함해 락유(RockYou), 카팜(Kabam) 등 8개 업체다.
8개 대표 기업들이 국내 행사에 모두 참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들은 행사 기간에 새로운 게임의 퍼블리싱과 신진 게임 개발사들 발굴을 위한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지스타는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그 흐름에 발맞추며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라면서 "소셜게임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을 초청한 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윤태구 기자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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