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개콘 송준근.김재욱 등 참석, 각종 이벤트와 볼거리 풍성
(아주경제 김선국기자)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푸드엑스포2010(KFE2010)’이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된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식품산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행사장 곳곳에서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관련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벤트는 18일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비빔밥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와 '매운맛의 달인을 찾아라!', 'DNA 칵테일 체험', '떡 만들기 체험', 특급호텔 셰프와 요리전문가, 연예인 등이 진행하는 '쿠킹쇼', '다문화가정요리대회', '4色 음식 테마교실', 쿠킹 강사와 함께하는 ’쿠킹 시연’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일 코엑스 B홀 이벤트 무대에서 열리는 개그콘서트 멤버인 송준근과 김재욱이 진행하는 ‘매운맛의 달인을 찾아라!'와 ‘빅마마’의 이혜정이 진행하는 '4色 음식 테마교실', 쿠킹 강사 ‘토니 오, 이와사키 유카’가 국가인증 농식품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쿠킹 시연’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에서 개발한 과일에서 직접 DNA 추출하여 칵테일을 만드는 'DNA 칵테일 체험'과 상설 이벤트로 개최되는 ‘떡 만들기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KFE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비즈니스 전문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데이’와 더불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꾸몄다”며 “일반인들이 우리 식품산업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色 음식 테마교실'과 'DNA 칵테일 체험', '매운맛의 달인을 찾아라!', '떡 만들기 체험' 등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관람을 원하는 일반인은 KFE2010 홈페이지(www.koreafoodexpo.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