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이 10일 리차드 만(Richard Mann) 주한 뉴질랜드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이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10일 자사 CF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차드 만(Richard Mann)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이날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최근 대한항공 CF로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양국간의 교류가 활성화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실제로 지난달 1일 대한항공 뉴질랜드 CF가 새롭게 방영된 후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발 수요가 30% 정도 늘어났다. 연말까지의 예약률도 90%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다.
뉴질랜드 CF는 자연, 익스트림스포츠, 원주민, 양 등 네가지를 소재로 삼아 '평화'와 '용기', '에너지', '편안한 밤'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매일 1회씩 26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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