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샘의 온라인 전용가구 샘(SAM)이 출시 1년 6개월 만에 10만 고객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한샘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업계 최초로 41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샘의 이러한 약진은 한샘의 온라인몰 매출 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
샘은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고 지난 한달 동안에는 1만 세트를 판매하며 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한샘은 온라인 매출 신기록 및 샘 1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조합해 샘 ‘수납특수형’과 ‘책장특수형’을 제안하고 홈페이지에 상품평을 올린 모든 구매고객에게 던킨도너츠 상품권을 증정하고 우수상품평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사업을 시작한 한샘의 온라인부문 매출은 올 3분기까지 2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올 연말까지 약 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