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담 전시장으로 운영되는 벤츠코리아 용산전시장.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외국인 전담 전시장을 운영한다.
회사는 10일 서울 용산전시장을 외국인 전담 전시장으로 지정,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세일즈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영문 카탈로그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용산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용산에 외국인 전담 전시장을 마련했다”며 “이 곳에서는 외국인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산전시장을 운영하는 벤츠의 서울지역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웹사이트(www.hansung.co.kr)에 영문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회사는 향후 외국인 고객 시승 이벤트를 여는 등 보다 적극적인 외국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 자세한 문의는 용산전시장(02-709-3800(외국인 전용은 2369))으로 하면 된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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