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웅진케미칼은 전일 대비 4.09% 오른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주가도 개장 초기 1435원까지 올랐다.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실적호조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웅진케미칼은 특히 고수익 제품 비중이 높아 영업이익률이 지속 개선되고 있는 점이 강점이라는 분석이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매출 70%를 차지하는 파이버부문 영업이익률은 8.6%로 1분기의 3.9%, 2분기의 6.8%에 이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이는 스프레드 변동에 의한 일시적 성과가 아니라 고수익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변화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