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11월 9일(화) 오후 4시 30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을 갖고 질병으로 인해 어린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부모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조성구 GS샵 상무, 박용원 세브란스 병원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GS샵이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부모환자를 위해 3000만원을 전달했다.
GS샵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GS샵의 아동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다수의 기업이 불우 환아(患兒)를 돕는 것과 달리 GS샵은 건강한 부모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GS샵 조성구 상무는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부모의 의료비를 지원해 해당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부모의 양육 아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