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헌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M&A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M&A 이후 (투자자들 바라는) 공개매수가 이뤄져 소액주주들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외화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기준금리가 상승해도 원화 NIM 상승분을 외화 NIM 하락분이 상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긍정적인 점으로 주당 135원의 배당을 실시하고 배당성향 30%, 연환산 수익률 4%로 주가하방경직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는 점을 앞세웠다.
4분기 중 현대건설 지분 매각 등 일회성 이익 발생시 배당증가 기대가 가능하고 2011년 연간 순이익 1조원 시현은 가능할 전망이며 경상 ROE 11.5% 수준으로 현재 주가에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