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의 3분기 매출이 급증세를 기록했다.
에르메스 인터내셔널은 9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4억5210만유로보다 31% 급증한 5억901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판매 비중이 높은 에르메스는 환율을 조정해도 매출 증가세는 20%에 이른다고 밝혔다.
에르메스는 환율 조정 매출 증가율은 올해 전체로 15% 수준에 이를 것이라면서 마진폭도 지난해에 비해 1~2%포인트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민희 기자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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