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영호, 쿠바 방문 마치고 귀환

2010-11-06 20:51
  • 글자크기 설정
북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을 단장으로 하는 군사대표단이 쿠바 방문을 마치고 6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리 총참모장은 지난달 28일 북한을 출발해 쿠바혁명무력 부대와 군 교육기관 등을 돌아본 뒤 4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알바로 로페스 미에라 쿠바혁명무력 총참모장과 회담을 갖고 "쿠바가 공격당할 경우 북한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미에라 총참모장을 단장으로 한 쿠바혁명무력 대표단이 방북해 회담을 가진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지난 4일 쿠바에서 68명이 탄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 라울 카스트로 루스 쿠바 내각 수상에게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는 내용의 위로 전문을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