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갈리아니 구단주는 "우리와 인터의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베니테즈의 팀은 무링뉴 때보단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베니테즈 감독과 갈리아니 구단주는 인연이 깊다. 지난 2005년 베니테즈가 감독으로 있던 리버풀은 AC밀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전반에 3골을 주고 후반에 4골로 뒤집은 바 있다.
2007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AC밀란이 베니테즈가 이끄는 리버풀을 2-1로 꺽었다.
그는 "하지만 그가 좋은 감독이라는 점은 인정한다"며 "그는 이스탄불을 기억하겠지만 나는 아테네를 기억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