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 있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는 지난 9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미국 UPS 화물기의 추락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이슬람 웹사이트 감시기구 'SITE'가 5일 밝혔다.
SITE는 AQAP가 지하디스트 웹사이트에 이런 메시지를 올리면서 화물기뿐만 아니라 서방의 여객기들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소포폭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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