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비행장‘2010 에어쇼’개최

2010-09-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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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미공군 51전투 비행단은 다음달 9일과 10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오산비행장에서 ‘2010 에어파워데이’(에어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한국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미공군 A-10 썬더볼트Ⅱ와 F-16파이팅팰콘의 비행시범, 대한민국 공군 TA-50의 비행시범과 미51전투비행단과 제2전투항공여단의 전투탐색 및 인명구조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과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항공기 지상전시와 함께 미 육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대한민국 공군의 다양한 방공포 시스템도 전시된다.

이번 에어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로 두리틀게이트(후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단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장해야 한다.

행사장 입장시 애완동물, 자전거, 술, 배낭, 음식물 등은 반입할 수 없다.

이에 51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이번 에어쇼는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무료로 개방하는 행사”라며 “관람객을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 음식, 문화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비행장 홈페이지 (ww.osan.af.mil) 또는 51전투비행단 전화 031-661-08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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