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워런트, 첫 조기종료 사례 발생

2010-09-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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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조기종료 주식워런트증권(ELW) 코바(KOBA)워런트에서 처음으로 조기 종료되는 사례가 나왔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코스피200이 조기종료 발생기준가격에 도달한 대우0B13코스피200조기종료풋, 도이치0091코스피200조기종료풋, 동부0348코스피200조기종료풋, 동부0353코스피200조기종료풋, 맥쿼리0A71코스피200조기종료풋 등 5개 풋 조기종료 ELW 상품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코바워런트는 기준가에 도달하면 즉시 거래가 정지되고 다음날 상장폐지된다.

지난 6일 상품 출시 후 15거래일 만에 상장된 조기종료 ELW 188개 가운데 첫 조기종료로 상장폐지되는 사례가 나오게 됐다.

발행 증권사들은 해당 풋ELW 보유 투자자에게 잔존금액을 조기종료 발생일부터 4거래일 후인 다음달 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잔존금액은 발행증권사가 공시하는 조기종료 결제보고서에서 확정된다.

조기종료결제보고서 공시 이전 추정치를 알고 싶으면 체크단말기나 증권사 홈트레이징시스템(HTS)의 조기종료 현황, 현재가 화면 등에서 볼 수 있다. 

지수상승이 이어지면서 도이치0092KOSPI200조기종료풋, 대우0B66KOSPI200조기종료풋 등 다른 풋ELW에서 조기종료 이벤트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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