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20년 뒤에는 10가구 중 1가구가 혼자 사는 노인가구일 것으로 예상됐다.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 20년 뒤에는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고령자에게 지급된 의료비는 전체 의료비의 30.5%를 차지하는 등 인구 고령화로 사회 지출이 급증하고 젊은 세대의 부담도 계속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고령자통계'를 발표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