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38분께 삼척시 남양동 김모(39.여)씨가 운영하는 모 화장품 대리점에 침입해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초부터 최근까지 28차례에 걸쳐 5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03년 교도소 출소 후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최씨는 사업 부진으로 생활이 어렵게 되자 강원지역을 비롯해 경북 포항, 전북 남원, 대전, 충북 청주 등 전국을 돌며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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