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세계를 제패한 여자축구대표팀 덕분에 싼 가격에 항공기를 타게 됐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10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벌인다.
국제선의 경우 10월 한 달간 인천∼오사카(매일), 인천∼키타큐슈(주3회), 김포∼오사카(매일), 김포∼나고야(매일) 등 일본 4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편당 20석에 한해 17세 이하 한국 국적의 여성승객은 10만원, 동반 여성승객 1인은 17만원에 판매한다.
또 국내선은 같은 기간 동안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전 노선에서 17세 이하 모든 여성승객과 동반여성 1명에 대해 30% 할인을 실시한다.
국군의날과 경찰의날을 기념해선 군인과 경찰, 동반자 1명에게 30% 할인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한글이름의 탑승객과 동반자 1명에게도 30%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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