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특별한 행사로 관람객 시선 끈다

2010-09-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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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버랜드는 생일을 맞은 방문객에게 ‘에버 스타 게스트’를 선보인다.

놀이기구를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패스(Pass)’와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퍼레이드 Pass'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에버랜드 곳곳에서 생일축하 메시지를 받고 총 5가지 생일선물(기념목걸이, 스페셜 패스, 공연장 VIP 패스, 퍼레이드 패스, 축하파티)을 받는다.

특히 스페셜 패스로 ‘티 익스프레스(T Express)’, 사파리월드 등 인기 어트랙션 가운데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당사자 포함 4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정문 우측에 있는 이벤트 부스로 찾아가면 된다. 주민등록증을 포함한 신분증을 제출하면 생일 확인 후 기념 목걸이를 준다. 이 목걸이를 걸고 다니면 위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한편 ‘에버 스타 게스트’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누릴 수 있다.

 ▲롯데월드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 군인, 소방관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수호천사 특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티켓 구매 시 매표소에서 공무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야간 자유이용권은 40% 할인받고 동반 3인까지만 적용된다.

이밖에도 ‘할로윈 퍼레이드’와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2010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울 100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전시만 중심으로 하는 건축 관계자만의 축제가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특히 197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에 대학생과 신인부분 시상을 올해 처음으로 신설하고 테마전 등의 전시내용을 추가했다. 건축상 수상작 답사여행과 어린이 건축교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보강했다.

곽재환 서울시 건축문화제위원회 위원장은 “‘2010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이 현장에서 실시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건축문화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iyeoun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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