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최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통신 3사의 모바일 트래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300% 대까지 증가했다.
SK텔레콤은 308.1TB로 KT의 뒤를 이었으며 증가율도 232.4%로 2위를 달렸다. LG유플러스는 121.7TB이고, 증가율은 114.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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