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커지자 오후 4시30분을 기해 3단계 비상대책근무령을 발령하고 수해 복구 및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단계 근무지시가 발령되면 서울시 모든 직원이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담 5곳과 은평ㆍ서대문ㆍ강서구의 절개지 3곳이 일부 붕괴된 것으로 파악됐다.
침수지역 215곳에 대한 배수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양방향 등 시내 도로 및 지하철역 16곳이 통제된 상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남산에 설치된 서울시 재난관리본부로 나가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를 위한 현장지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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