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부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인선 다수 역사가 침수돼 현재 인천역~구로역 구간의 전동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경인선의 열차 중단은 오후 3시30분 경부터 이뤄진 상태로, 이로 인해 경인선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서 4시10분 발표한 기상특보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7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 강서구 화곡동 261.5㎜, 인천 서구 공촌동 247.5㎜ 등 인천·부천 및 서울 강서 지역의 강수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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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오류동역이 침수돼 구로역~인천역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현재 인천 지역과 경기도 부천 지역은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이밖에 서울과 경기도 지역은 호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My스타뉴스 박주연 기자 (press@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