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시립화장장 별관 동 리모델링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중순부터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시립화장장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는 인천시 인구증가와 정서변화에 따른 부족한 화장시설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화장로 5기 증설과 냉동안치시설 20기 추가 확보 및 유족 편의시설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시립화장장 별관 동 편의시설은 지상2층, 연면적 2,472㎡ 규모로 유족 대기공간, 식당 등을 갖추고, 환경기준에 적합한 냉동안치 시설을 확보하고, 우천 시 운구와 유족을 위해 화장장 입구에 대형 케노피를 설치해 유족중심의 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2011년 4월 화장장 증설 공사가 모두 완료 되면 부족한 화장시설 해소가 가능하며, 경제자유구역 및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인천 시 인구 증가에도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골은 만월당에 안치되며, 화장장 이용요금은 관내주민일 경우 5~6만원이며, 관외주민은 100만원이다.
sos699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