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차량폭탄 테러로 21명 사망

2010-09-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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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9일 오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2건의 차량폭탄테러가 발생, 21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다드 서부 만수르에서 일어난 테러로 1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알리 파탈 육군 준장이 전했다. 바그다드 서부지역 치안을 맡은 파탈 준장은 테러가 이동전화회사 ’아시아셀’ 사무소를 겨냥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거의 같은 시각에 북부 카지미야 구역의 ’아단’ 광장에서도 테러가 발생, 최소한 9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사망자들에는 경찰관 2명도 포함돼 있다.

이날 테러는 이슬람 단식성월이 끝난 후 비교적으로 잠잠해진 시기에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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