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시는 '제주그린 실버악단'을 창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적 재능이 있는 노인들에게 자기계발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하고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서다.
시는 드럼, 기타, 트럼펫, 색소폰, 키보드 등을 다룰 줄 아는 제주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명을 뽑을 계획이다.
실버악단은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사회종합복지관 등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강철수 제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왕년에 악기 예능을 가진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kjt@ajnew.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